2018-12-01

19) 소브라니(SOBRANIE) 담배 후기

친구들이랑 몽골에 놀러갔는데 귀국할때 면세점 갔다가 충동구매로 구매한 소브라니에 칵테일 담배.

솔직히 담배끊어야 되서 안살라했는데 껍데기가 이뻐서 샀다.

칭기스칸공항 면세점에는 술,담배매장이 대부분이었으며 캐시미어, 악세사리 매장 카페도 있긴했다. 근데 술담배 매장이 압도적으로 많았었다.

소브라니에 담배는 한곳에서만 파는거 같았다.

원래는 살지말지 고민하다가 던힐인터네셔날이 저렴하게 팔길래 하나사서 주변에 나워주면 되겠다 싶었는데 담배각이 이뻐서 그냥 지름.

참고로 일반담배는 약15-18불.
던힐 인터네셔날은 18-25불.
소브라니에는 약38불정도 가격대가 형성되어있다.
기타 아주비싼건 70불정도.

국산담배가 한보루에 약 45000정도 하니깐 38불이면 거이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정도.
한국에서 담배사도 40불은 넘으니깐 그냥 보통이거나 약간 저렴하네라는 생각을 하면서 샀다.
면세담배중에서는 조금 비싼듯 하지만 그래도 이쁘니깐... 감성비는 정말좋은듯 하다.


사진은 소프트하게 나와서 색감이 잘 표현이 안되는데 실제로는 정말 이쁘다.

색 조합이 뭔가 아름답다고 해야되나? 뭔가 여성스러운 그런 느낌이 강하다.

스모킹 킬이라고 흡연위험문구가 적혀으며 뒷면에는 좀더 자세한 경고 문구가 적혀있다.

앞면의 40%가 경고문구이며 뒷면은 약 50%가 경고문구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몽골시내에서는 경고용 혐오사진(?)이 붙어있으며 수위도 조금은 높은편이다.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문구나 사진이 많이 붙어있는게 금연에 도움되지 않을까싶다.


뚜껑은 담배케이스처럼 위로 열린다.

불편하지만 간지는 폭팔. 런던이라고 적혀있으며 영국담배라고 들었다.

별 의미는 없지만 맛좋고 간지나면 ok.


담배곽을 열어보면 알록달록 이쁜 색상별로 있다.

똑같은색 4개씩 5가지 색으로 구성되어있다.

뭔가 이쁘고 그래서 뭔가 맛도 엄청 이쁠거 같지만 영 쉣이다.

아마 국산담배중에는 군디스가 젤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근데 군디스보다는 조금은 낫다고 생각은드는데...

굳이 이가격에 이담배를 펴야할까라는 생각은 든다.

그냥 담배를 끊자.


니코틴 타르는 약 5정도...

계속피다 국산펴보니(종류에따라 다르지만) 뭔가 가미된맛이 느껴지는게 살짝은 어색해진다. (그냥 피던게 최고)

내가 보기엔 그냥 이쁜게 전부인 담배.
인터넷에서는 클럽 작업용담배라고 하던데 왜 그런지 대충은 알거 같다.

난 클럽에갈일도 없고 작업걸여자도 없으니 그냥 담부터 안사고 담배끊는걸로...

호기심에 사기엔 한보루가 너무 많고 가격도 비싸다.
다음에 살일이 있으면다른걸로 사기로 하자.

그냥 한번 이쁜걸로 만족하기로.

담배는 몸에 해로우니 끊기로하고 그돈으로 무알콜맥주나 사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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