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원룸들이 그렇듯, 내 원룸에도 티비와 셋탑박스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티비가 생겨서 좋은데 컴퓨터를 인터넷에 연결할 포트가 없었다. ㅠ
티비 밑에 인터넷포트가 하나 있긴한데 셋탑박스가 연결이 되어있으니....
10년된 공유기와 나름 최신의 셋탑박스 |
그나마 천만다행인것은 셋탑박스에 pc를 연결할수 있게 인터넷 공유포트(?) 같은것이 있었다.
해당 포트에 공유기를 연결하여 인터넷을 사용했는데 가끔씩 셋탑박스문제로 인터넷이 끊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셋탑박스를 껏다키거나 랜선을 다시 뺏다 꼽으니 문제가 해결 되어있다.
매번 선을 뺏다꼽았다 하는거나 셋탑박스 리셋하는것도 귀찮아서 인터넷에 조금 찾아보았다.
요즘 나오는 공유기들은 공유기에서 ip티비기능을 지원하는것.(iptime 기준)
그러면 인터넷포트 - 공유기 - 셋탑박스,컴퓨터를 사용할수 있는 것이었다.
· 랜선으로 알맞게 공유기를 설치하고 인터넷 창에 192.168.0.1 로 들어가면
· 고급설정 - 특수기능 - IPTV설정으로 들어가서 설정을 해주면 된다.
공유기에 셋탑박스를 물릴수 있게 설정을 하여 잘 사용할수 있다.
허나 내 공유기 오래되서 그런지 아쉽게도 그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ㅠ
그래도 조금더 검색해보니 "멀티캐스트 포워드"라는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한다.
고급설정 - NAT/라우터관리 - 기타기능 설정 항목에서
멀티캐스트 포워드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된다.
그렇게 하니 뭐 잘 되네.
그리고 셋팅을 변경해서 사용을 해본느낌으로는...
PC로 인터넷등 일상적인 사용시에는 큰 차이를 잘 모르겠는데
티비사용시엔 셋탑박스가 조금은 느려진거 같은 느낌이다.
일단 셋탑박스를 키면 처음에 각종편성표등같은 데이터(?)를 내려받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가 살짝 느려진 느낌이랄까?
인터넷 연결만 안정적으로 된다면 무엇을 선택하던 큰 상관은 없을거 같다.
혹시 구형 셋탑박스를 사용하여 공유기설치가 힘드신분은 참고가 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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