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지나다닐때마다 간간이 보이던 허름한 동네 돈가스집이 있었습니다.
크게 눈에 띄지도 않았고 간판도 색이 바랬지만 지나갈때마다 불이켜져 있길래 한번가봤습니다.
처음 가봤을때 먹어본느낌은 아주 맛이 있었읍니다.
아는 지인들이랑 가봐도 지인들도 다들 맛있다고 했었던 맛이었구요.
글을 올려봐야지 하면서도 이제나마 올리네요.
번화가도 아니고 그냥 주택가에 위치한 평범한 동네 가게입니다.
돈까스 톤짱이라고 써논걸보니 대충 돈가스집이라는 걸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색바랜 간판이 나름 오래됬다는걸 유추해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동네로 이사온지 2년쯤 됬는데 최소한 2년은 넘었다는건 확실한거 같네요.
가게앞에 자전거. 입간판이 보입니다.
들리는 소문엔 일분분남편이 요리하신다고 들었는데. 뭔가 일본 느낌도 나는 자전거네요.
화려하진 않지만 일본느낌 나는 그런느낌입니다.
가격은 적당한편입니다. 어떻게 보면 저렴한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메인메뉴는 5개정도 입니다.
사이드는 3개정도 되네요. 음료 소주 맥주 다 있어요.
사이드 메뉴는 크기가 작은거라서 적당히 잘 주문하면 한번에 거이 대부분 모든걸 먹어볼수 있습니다만. 양이 은근 많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돈가스와 고로케 입니다.
밥, 사라다, 김치, 장국(?)인데이 기본차림입니다.
보기엔 허접해보여도 은근 꽤 맛있습니다.
기름도 자주 바꾸는거 같고, 김치는 시원한맛(아마 사서쓰시는듯싶네요),
기본에 아주 충실합니다.
특히 국이 인상적인데. 분식집에서 주는 간장국? 육수? 그런건데.
분식집에서 주는거랑 차원이 다른 맛입니다. 정말 깊고 시원한 그런맛.
밥에는 찰기가 살짝 부족한 느낌입니다만. 김치랑 먹으면 괜찮습니다.
그래도 흩날리지 않습니다.
돈가스 튀김면은 대충이렇읍니다.
어느 부위를 쓰는진 모르겠지만, 상당히 부드럽고 튀김옷은 바삭하고 그렇습니다.
고기랑 튀김이랑 분리되는 사고도 잘 없습니다.
근데 고기 밑간이 살짝은 부족한 느낌이라 소스는 꼭 찍어드시길 바랍니다.
대신에 튀긴 고기의 본연의 맛(?)을 느끼기엔 아주 좋습니다.
돈가스 소스도 좋지만 후라이드치킨먹을때 주는 소금을 찍어먹어도 아주 맛있을거 같습니다.
또한 같이 주는 와사비? 겨자? 같이 곁들여 소스랑 먹으면 아주 맛납니다.
근데 살짝 기름져서 조금은 느끼하게 느껴지시는분들도 있으실겁니다..
그럴땐 김치를...
말로하는거 보다 직접 드셔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갈때마다 맛의 편차는 약간 있지만 신경쓰일만큼은 아닙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온천장 돈가스 맛집인 "하나돈가스" 보다 여기가 조금 더 낮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맛의 차이, 가격입니다.
맛은 개인 호불호가 갈리니 따로 설명은 안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여기가 훨 저렴합니다.
허나 메뉴는 하나돈가스가 많으니 하나돈가스가 더 좋을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이집은 돈가스 좋아하시는 분들께추천드립니다. 돈가스 안좋아해도 맛있게 잘 먹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이런 개인 가게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 12월 계엄관련 기록
본 내용은 단순 기록용이며 기타의도는 없음 잘못된 내용은 댓글부탁 <계엄 핵심명단> 윤석열 국방부장관 김용현 방첩사령관 여인형 행안부장관 이상민 법무부장관 박성재 국무총리 한덕수(친위쿠테타 회의 주재) <계엄 실무> 경찰청장...
-
친구들이랑 몽골에 놀러갔는데 귀국할때 면세점 갔다가 충동구매로 구매한 소브라니에 칵테일 담배. 솔직히 담배끊어야 되서 안살라했는데 껍데기가 이뻐서 샀다. 칭기스칸공항 면세점에는 술,담배매장이 대부분이었으며 캐시미어, 악세사리 매장 카페도 있긴했...
-
리코 gr을 중고로 구매했는데 펌웨어 업데이트를하고 초기화를 한번 하기로했다. 근데 메뉴엔 전체초기화가 없어서 검색신공으로 검색해봄. 공장초기화를 하면 시간부터 다시 조정해야되는 초기화가 진행된다. 파일번호도 다시 처음부터 시작되며 정...
-
점점 드립이 귀찮아지고 어떻게 하면 조금더 편하게 커피를 마실까? 커피를 끊을까? 고민하던중 주변 지인이 추천해준 물건이다. 자동으로 커피를 드립해주는(?) 물건인데 생각보다 휼륭한 맛을 내주고 간편한제품. 그냥 고퀄의 커피메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