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실패후 다시 쉽게 못끊을거 같아서 그냥 전담을 피우는게 낮겠지 싶어서 구매했다.
예전엔 아이코스2.4를 사용했었는데.
편법으로 물청소가 가능해서 항상 좋은컨디션으로 사용해서 맘에 들었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맛이없어지길래 딱 끊었었다.
맛도 그렇고 나름 괜찮았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러다가 금연에 실패후 편의점에서 본 작고 귀여운(?) 전담이 있길래 충동구매했다.
구매한건 2세대 릴미니 인데.. 1세대에 비해 여러가지 단점이 해결되고 되고 출시가 되었다고 들었다..
근데 나랑은 좀 안맞는 큰 문제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핏....
뭐랄까. 담배피면 뭔가 알맹이같은게 입안에 들어오는거 같기도하고.
뭔가 재를 태워서 흡입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입이 엄청텁텁해지는건 물론이고 기침도 많이나는거 같다.
나랑 안맞는건가...;;;
그래서 인터넷에 조금 찾아보니 히츠도 쓸수있다고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가열핀 길이가 달라서 못쓴다는 말도 있었다..
그래서 직접 비교해보고 사용해봄.
왼쪽이 핏이고 오른쪽이 히츠.
핏이 약간 크다. 뭐 큰차이는 없다.
히츠가 작아서 휴대성은 조금더 좋아보인다.
오른쪽이 핏인데 전체적인 길이는 핏이 약간더 길다.
중간에 둘러진 띠를 기준으로 윗부분이 필터부분인데 핏이 조금 더 길다.
사진으로 보면 밑에 담배잎, 빈공간사이는 얼추 비슷해 보인다. 다행이도 필터가 조금더 긴듯.
피츠를 릴 미니에 꼽아봤는데 꼽힌기계부분에서 약 2.5cm 정도.
그에반해 핏을 곱았을땐 약2.9cm 튀어나옴...
담배부분의 차이를 재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는데 실제 담배길이만큼 차이나는거 같다.
히츠를 사용해본후 뜯어봤다.
다행이도 가열봉이 담배잎뭉쳐있는을 둟고 필터같은데 닿거나 그러진 않은거 같다.
히츠와 릴 모두 사용후 뜯어봤는데 담배잎부분은 두개가 거이 똑같거나 비슷하다.
어떻게 보면 히츠가 조금더 높은거 같기도 하다.
버니어캘리퍼스 같은게 있으면 더 정확하게 측정할수 있어서 좋을텐데 아쉽게도 없으니.
대충 뜯어보고 하니깐 릴에서도 히츠사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거 같다.
물론 장기간 사용해봐야 문제점 파악을 할수있을거 같은데. 뭐 그건 그때가서..
제조사에서는 타사스틱을 사용하면 보증제외라던데 그건 뭐 그때 알아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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