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부턴가 모르겠지만 카메라선택의 기준이 휴대성이 중요해진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휴대성이 좋은 카메라는 폰카...???입니다.
하지만 항상 뭔가 1%부족한 성능때문에 별도의 카메라를 사용했습니다.
그렇다고 성능을 포기할순 없기때문에...
제가 원하는 카메라는 휴대성+성능인거 같습니다.
성능이 끝내주는 중형카메라는 휴대성이 별로 안좋아서 줘도 잘 안쓸거 같더라구요.
(근데 그냥 주면 잘 쓸거 같긴합니다만.주로 풍경이나 별사진 찍으러 다닐거 같네요)
그래서 붙박이렌즈에 APS-C 센서를 사용하는게 좋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환산 35mm를 가지고 있는. 후지 x100s, 라이카x2 를 사용해봤습니다.
제 선에서는 사용상 딱히 불편한것은 없고 결과물도 딱히 불만은 없었습니다.
다만 가끔씩 화각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렌즈교환식인 T1으로 넘어갔습니다.
딱히 기변증에 걸려서 꼭 그런건 아니구요...;;;;
이왕 기변증 걸린김에 렌즈도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봤는데요.
환산화각. 12mm어안, 21mm, 28mm, 35mm, 41mm, 48mm, 53mm 를 사용해봤습니다.
보통은 줌렌즈 많이 사용해왔었난데.
언젠가부터는 단렌즈를 더 많이 사용해왔더라구요.
아마 사진촬영에 소요되는 시간을 조금더 줄이거나, 정해진 틀에서 찍는게 익숙해져서 그런가 봅니다.
핸드폰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부터 단렌즈에 익숙해진거 같기도 하네요.
무튼 잡설은 요만치만 하고. 27mm 간단히 설명하자면.
후지 고급렌즈군(XF)중에 유일한 팬케익 렌즈입니다.
특징으로는 후지 유일의 펜케익렌즈이며 고급렌즈군인데 조리개링이 없습니다.
렌즈구성은 5군 7매로 되어있으면 비구면 렌즈가 1개 들어가있습니다.
이정도면 화질이 안좋을수가 없죠. 게다가 비구면도 1매 들어있으니.
한국 정발가격은 창렬하나...
중고가(17~22정도) 이베이(230불내외) 정도이니 저렴하게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솔직히 정발가 넘 비싼거 같아요.
무게는 앞캡,뒷캡,필터 포함해서 100그람 살짝 넘습니다.
바디캡으로 사용할거면 100그람 언더가 되겠네요.
많은 분들이 단점으로 지적하는 최소 촛점거리는....
간이매크로가 없으니 뭐.... 어쩔수 없다 생각하시면 편하겠네요.
자세한 스펙은과 설명은 나무위키를 참고하세요.
글로만 주절거리면 의미 없고 샘플사진을 봐야겠죠?
대충찍은 무보정 사진입니다.
바디는 후지 T-1입니다.
휴대성과 성능이 상당히 좋으며 가격도 저렴해 바디캡으로도 안성맞춤인 렌즈입니다.
스냅용으로 모자람이 없고 만약 간이마크로기능이 추가되고 조리개값이 2.0 수준까지 낮아지면 그땐 위아래로 팀킬할수 있을거 같기도 합니다.
다만 화각에서 오는 호불호가 있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환산 41 인데 생각보다 화각차이가 있습니다.
잘 알아보고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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