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털을 압축가공해 만들어 통기성이 좋고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듯하구 어쩌구 저쩌구
하는 광고문구에 속아서 일단질러봄...
기존에 캔버스 혹은 가죽등으로 만든거에비해 압축양털이라 어떤느낌일까 싶어서 구매했다.
미국혹은 뉴질랜드에서만 팔아서 직구를해서 사야하는 불편함까지...
지금은 qoo10에서 팔아서 딱히 귀찮음없이 한방에 살수있는거 같다.
젊고 귀여운 박스. |
박스는 이쁘게 디자인되어있다. 물론 배대지에서 개판으로 만들어놈.. ㅠㅠ
뭔가 젊고 아름다운 디자인..
작은박스2개에 왼쪽엔 왼발 오른쪽엔 오른발 들어있음...
신발은 이쁘다 |
그냥 신발 디자인인데 뭔가 귀엽고 단아한듯한 디자인... 신발은 이쁘다.
사진을 x신같이 찍어놔서 그렇지...
마데인 코레아 m9 사이즈 세탁기사용가능 울클리닝모드로. |
M9 = 남자270 사이즈(?) 일듯..
나는 270혹은 275사이즈의 신발을 신는데 10미리 단위로 나온다고해서 270을샀다.
작은건 아닌데 내가 약간오리발이라 그런지 발끝쪽이 약간타이트한듯한거 같기도하고..
타이트한 느낌은들지만 불편하다는 생각은 들지않는다... 이유는 모르겠다.
한국에서 만들어 외국에 납품한뒤 그걸 다시 한국으로 직구하는 이 번거로움...
생산지 어드벤테이지로 한국에도 나왔음 좋겠다..
입구가 살짝 좁은느낌이라 공장출고시 매듭으로는 발이 잘 안들어간다. ㅠㅠ
아니면 내 발볼이 넓던지..;;;
다들해보는거 |
엄청 두꺼운 양말은 신은듯한 그런 느낌(?)이다.
뭔가 폭신폭신하고 따스한 느낌?
통기성이 좋다고 하길래 일단은 양말안신고 신어보았다..
물론 평소엔 죽어도 양말안신고 신발신는 경우는 없다. (슬리퍼랑 샌달빼고)
길가다가 |
이 신발은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 새신을 신고 걸어다니다가...
계속 걸어가봤다...
가다가다 집근처 카페에갔다. 근데 카페에 지갑을 안들고 갔다...;;;
생강레몬차 주문제작해서 먹고옴...
맛있었음...
압축된양털 |
먼지인줄 알았겠지만 양털압축된거....
저것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져나왔다. 왜일까;;;
생산후 묻어있는거 아니면 마찰에 의해서 떨어져 나온걸까?
양말을 신읍시다 |
그리고 양말을 안신고 신어서 그런지 발 뒤꿈치가 까졌다... ㅠㅠ
아마도 신발 뒷쪽에 들어가는 보강제 때문인거 같다..
앞으론 양말신고 신어야지..
그리고 막 샌달이나 슬리퍼정도의 드라마틱한 통기성은 아니다.
근데 일반 신발보다는 확실히 통기성이 좋은거 같다..
좀더 신어보면 확실히 얼마나 좋을지 알수있을듯..
양말은필수~!!
약 2년간 신고다닌후 빨아본후기.(링크)
잘 봤어요.
답글삭제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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