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4

올버즈신발 롱텀 후기와 세탁기에 돌려본 후기

친환경(?)에 통풍이 잘된다고 하는 신발을 사서 신고다녔는데.

정말맘에 들었었던 신발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신발을 약 2년간 신었고 이제 어느정도 수명이 다되간다고 판단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사실 더 신을려면 더 신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늘어나는게 생각보다 많이 늘어나서 신발이 발을 딱 잡아주는 느낌은 거이 없습니다.

올버즈개봉기.(링크)

참고로 2년전쯤 공홈에서 직구했던 신발은 지금 쿠10에서도 간편하게 살수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신발은 아주 잘 늘어납니다.
그외 뭐 딱히 뭐.;;;
단점은 없구 미오는날 엄청 잘 젖는거...

한 2년전정도 신고다니니깐 일상생활에서 신고다니기 불편할정도로 늘어났으며
측면부분이 살짝 찢어지거나 조금만 신고걸어다녀도 작은 모래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냥 버릴까 하다가 신발 통풍이 정말 맘어서 장거리 운전용사용하기 위해 세척후 차에 비치하기로 했다.

보통 신발은 손빨래를 하거나 세탁소에 맞기는게 보통인데 올버즈 신발은 세탁기로도 세탁이 가능하다고 해서 세탁기를 돌려봤다.


그동안 고생한 올버즈 신발.
발모양에 따라 적당히 잘 늘어나는게 아니라 신는시간에 비례해서 계속 늘어난다.

솔직히 이러한 특성을 가진 신발이 드물기때문에 버릴까하다가 운전용으로 신으면 발에 땀도 덜차고 괜찮을거 같다.


밑창은 이만치 달만큼 신었었는데 생각보다 밑창다는 속도는 빠른편이다.

저만큼 달아도 일상적으로 신어도 크게 문제는 없는데.
비오는날이나 젖어있는 대리석같은곳을 지날때 쉽게 미끄러진다.
다행이도 넘어지지는 안았지만 미끄러진적은 꽤나있는편.


측면이 점점늘어나면서 저렇게 빵꾸가 생겼다.

못이나 날카로운곳에 긁힌적은 없었고 저쪽면이 많이 늘어져있었다.
신발끈을 계속 조으면서 신으면 되겠지만 언제 옆에가 찢어져서 맨발로 다녀야 될지 모르므로 그냥 놓아주기로. ㅠㅠ


일단 세탁기에 들어가기전에 초벌로 세탁을 해준다.
가볍게 신발주변에 모래와 먼지등의 이물질을 제거한후 간단하게 칫솔질후 하는걸로.
그냥 넣어도 상관없겠지만 신발전용 세탁기가 아니라. 그냥 최대한 깨끗하게 해주는걸로.
요즘 은행철이라 은행을 밟았다면 조금더 빡시게 해야겠지만 다행이 은행은 묻지않아서 괜찮은듯싶다.


세탁기에 대충 곱게 안착시켜준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깔창도 세탁기에 넣어도 되나 모르겠고...
깔창분리해서 안넣어도 된다고하는것도 기억이 잘 안나서 모르겠다.
근데 신발끈은 대충 꼽은채로 넣어도 된다는 기억은 난다.



세제는 울샴푸같은 울 전용으로 사용하며 세탁코스도 울코스로 돌려주면 됨.

그리곤 기다리면 된다. 크게 힘든점은 없는듯.


그리고 그늘에서 잘 말려주면 됨.
흐물흐물해진 나의 양털신발... 오래 같이하길.

신발이 다 마르면 다시 신어보고 추가적인 느낌을 적어야겠다.
세척하기 전이랑 별 차이없으면 추가내용은 그냥 없는걸로.

잘 말린후. 간단히 살펴보니.
더 찢어지거나 늘어난곳은 없었다.
접합부위도 벌어지거나 한곳은 없었다.
흐믈거리는 상태도 살짝 빳빳해져서 조금은 좋아졌다.
조금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발을 잘 감싸줄만큼만 살짝 줄어들었다. .
다만 통풍성이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은 좋아졌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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