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된지 좀 된 신박한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본에서 엄청난인기를 끌었던 전자담배계의 애플(?) 이라고 불리던거 같았다.
이거 출시된후에 생각이 나서 여담으로 적는거지만..
작년12월달에 혼자 일본놀러갔을때 카페에서 누가 신박하게 생긴 엄청 짧은 담배를 꺼내길래..
"세상에 저런담배도 있다니 역시 연초끈은 길고봐야됨" 이라고 생각과 동시에
아이코스에 꼽아서 피는걸 본적이 있는데.. 그때 엄청 신기했었음..
뭐 그냥 아이코스 하니 그때 생각이나서..
뭐.. 일단 실패가 거이 없는 전담이라해서 사용해봄.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kqg_yuNHuzaU7Q8vY9iGkMsfqXCtKxcMtLpMU5TmEb28nJHSkEhgT4_qbKRDPWkZ6JJ2F28vjsZioJPe1l6iLlltEe7wBR65UlfjmWZO7Oed4Si7ymnFbEOhrvnjkaFS9bK8DHy-ElC4/s640/DSC09627.JPG) |
박스에 왜 새가 그려진지 모르겠음. |
아이코스 박스..
사용한지 약 3개월정도(?)된거 같은데 막 구매하여 개봉하는 그런 느낌은 없다..
그냥 버릴까 고민중인 박스...
아마도 설명서, 충전기, 청소도구(솔,알콜면봉), 본체, 홀더 로 구성되어있었음.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qw2Na7mvZ9TFLQSUB5RUamGcByLNHbJRD9kkqlIk_AuENwa0V6UAfM4Q2Wvk_12_LiJAEgYKPPQvQm7CiJUMjLkCf1BdHCjUXOPSEudFNpY-x6JWxoi3PrURImBVqTDVf89Nt14hk2_w/s640/DSC09624.JPG) |
쑥쑥해진 아이코스 |
아이코스를 사용하면 위에 사진처럼 거무틔틔하면서 쑥쑥해진다.
내가 기름만지고 그런일을해서 쑥쑥해지는 속도가 좀더 빨라지는거 같다..
보통 친구들은 물티슈로 닦으니 깨끗해진다고는 하는데..
난 오염도가 높은건지 그냥 물티슈로는 좀 안되고.
매직블럭을 이용해서 닦으면 새거처럼 닦인다.
(너무 당연한건가?)
매직블록을 이용하여 닦으면 새거처럼 닦이긴 하지만.
아이코스 기계에 묻어있는 세월도 같이 닦아낼수는 없는듯하다..
뭐 대충 쓱쓱 닦아내면 아주 당연하게도 상당히 깨긋해진다..
저렇게 열어놓고 보니깐 뭔가 라이터같은 느낌이 든다...
그냥 전자 기기.
전면에는 각종 버튼과 led가 위치해있는데..
뚜따버튼(?), 배터리 충전혹은 상태 led, 배터리잔량led, 블루투스 버튼. 전원버튼
저기서 가장많이 쓰는건 뚜따버튼
뚜껑을 열고 닫으면서 드는 생각이 있는데...
만들긴 이쁘게 만들었는데 작동감은 그냥 싸구려 장난감같고..
마감도 나쁘진 않지만 뭔가 엄청 대충한 느낌이다...
솔직히 10만원 정도하는 기계라고 하기엔 뭔가 허접한느낌이다..
근데 3개월 정도 사용하고난뒤엔. 첨에 그 느낌 그대로(?)이다..
뭐 어디가 헐거워 지거나 고장이나거나 그러진 않을거 같다..
그냥 드는생각은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게 만들었네(?) 정도.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p6ml8ULD8eu33vtLfId8pYLQwjW4CNejYH3FyOAoRYNSkGswgsre_hKwGCiACTtVLKejAG8U5xkIW9hH3q4gnFujExGmRhyphenhyphenoRcfvfxSCnb-AoqGRE_u_RUwEyBaMXqRFNSMLUDmHFMHA/s640/DSC09626.JPG) |
비싼 알콜묻힌 전용 면봉 |
아이코스를 사용을하면 청소를 해주어야 하는데...
기존에 전자담배보다는 훨씬 편한 구조이며 실제로도 편하다.
홀더(?) 그 담배꼽는부분만 해주면 되니깐...
2피스로 나뉘어 지는데 한군데는 면봉으로 닦아도 되고..
그냥 뜨거운 물에 집어넣어서 씻어도 된다.
그리고 전자기기가 붙어있는부분은 사진에는 없지만 청소용솔로 문떼준뒤 알콜솜으로 닦아주면 된다..
그러면 깨끗해진걸 볼수있다..
여담이지만 난 둘다 뜨거운 물에 집어넣어서 면봉으로 잘 닦은후 사용을 했다...
그러면 청소용솔도 딱히 필요없고... 면봉이랑 휴지만 있으면되서.
그러면 맛도 첫맛(?) 그정도로 유지가 가능하고 한갑조금 넘게 피어도 딱히 청소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는 오염되지 않는거 같다.
그리고 꼽아서 피는건 히츠라고 하는거 같은데..
다들 알겠지만 일반2종 맨솔2종인거같다..
난 실버만 폇는데 쎈거좋아하시는분은 엠버 피시는듯..
맨솔은 그린 블루있는데.. 그린은 우리가 아는 맨솔향이고 블루는 약간 더 파란맛(?) 느낌이다..
근데 니코틴양은 4개다 똑같고 맛만다른느낌이다.. 아마 엠버는 조금더 있을지도 몰겠는데 피고난뒤 딱히 느낌은 똑같았던거 같았다.
히츠를 꼽고 가열을 시작하면 거기 온도와 시간엔 따라 연기와 니코틴이 결정되는거 같다.
같은 실버를 피면서도 니코틴이 부족한듯한 느낌이드는것이 있었고 과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있었다.
뭐... 기분이나 몸 컨디션에 따라 다를수도 있으니..
오늘부터 다시 금연에 들어가는데 아이코스 글을 적다니.. ㅋ
이번엔 금연 성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