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온 집이 신축이 아닌 지어진지 약 10년정도 되는집이라 기본으로제 제공되는 옵션들도 대부분 오래되었다.
티비같은건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문제는 세탁기.
세탁기 관리는 위생에 직결되는거 같다. 그래서 평소에 관리를 잘해줘야 깨끗히 오래쓰지 않을까 싶다.
사용후 건조는 필히 해주고 주기적으로 통세척도 해줘야 되는거 같다.
이사후 빨래를 하면 건조할때 냄새도 나고 이상한것도 뭍어나와서 통세척도 했다.
뭐. 조금 나아지긴했지만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다.
뭐 조금있다가 나갈예정인데 굳이 돈들여서 분해청소 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해서 대충쓰기로 했다.
빨래후 통세척 모드로 돌리면 환장하겠더라.
세제찌거기로 인한 거품이 통을 가득차는건가 궁금하다.
그냥 클린하게 물만 있으면 세제찌꺼기가 없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다.
처음 세탁시엔 헹굼5회 후 추가 행굼 1 + 1 으로 돌리다가 굳이 그렇게 까지 해야될까 싶어서 그냥 기본 세탁으로 돌리고 손으로 한번더 행궈주기로 했다.
그러다가 다시 저 세탁기에 넣어서 탈수를 할까 하다가 그럼 뭔가 좀 찝찝해서 그냥 탈수기를 따로 구매하기로 했다.
탈수기전용 즉 짤순이를 구매해야 되는데.
조건을 좀 붙여 봤다.
1. 부피가 너무 크지 않고 비싸지 않을것.
2. 구조가 간단하고 분해청소가 가능할것.
3. 튼튼할것.
위에 조건을 붙여서 보니 그냥 수동 짤순이가 좋겠다 싶었다.
전기로 작동되는 짤순이는 모터랑 통이 붙어있어서 간단히 분리가 안될거 같아 세척을 못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결국 주문한것이 에코웰 수동? 휴대용? 짤순이 였다.
인터넷에서 가격이 택배비포함 대충 3만원 정도 하는데 이가격에 4~5만원 정도 더하면 훨씬크고 아름다운 전기 짤순이를 살수있다.
일단 이렇게 생겨먹었으며 생각보다 간단하고 부실하게 생겼다.
전부다 플라스틱이라 간단하고 저렴해 보이긴 한다.
손잡이는 접이식이며 사용하다가 부서지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이 먼저들 만큼 연약하게 생겼다.
허나 한번 사용해봤을땐 생각만큼 부실하지 않았다. 나름 쓸만하게 잘 만들어놨을거 같다.
당연하게도 회전할때 본체와 손잡이는 따로 회전이 됩니다.
기본 구성품이다. 설명서, 확장손잡이(?), 세탁을 위한 부품
탈수기라고 써놨지만 수동 세탁기능도 제공해서 생각보다 다기능으로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든다.
뭐 휴대용 세탁기로 검색해도 나오니깐 당연한거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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