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납문제를 해결한 LG의 반격작(?) G6 생각보다 괜찮다. |
아마 모듈러폰으로 출시해서 핸드폰일부분을 바꾸면, 카메라혹은 오디오의 기능을 강화시켜줄 그런 모듈(?)을 제공해주었습니다.(물론별매)
기억에 남는건 360카메라, 하이파이 모듈이었습니다.
그당시 후기로는 유격은 당연한거였고, 발열 등등으로 아마 욕먹었던거 같네요.
그래서 본품보다 가성비가 좋으며 단독으로도 사용가능한 하이파이 모듈만 많이 팔렸던걸로 기억되네요.
핸드폰에서 비싼 DAP의 성능을 내준다는게 참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허나 저것을 가지려면 폰+모듈을 다 사야되서 막상 구매하기 꺼려지더라구요.
핸드폰이있는데 음악들을려고 핸들폰을 또 사야된다...;;;;
그냥 좋은 DAP를 사는게 장기적으론 이득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기억한편으로 지나가고.
시간도 지나가고.
G5가 출시되고 욕먹고 들어가고 그 다음에는 V20핸드폰이 출시되었습니다.
V20은 배터리만 교체형이고 하이파이모듈이 폰에 내장되어서 출시되었습니다.
뭐 쿼드 DAC라고하는데 솔직히 어떻게 작동하며 어떻게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때 V20을 보고 오~ 저걸 내장해서 나왔구나. 괜찮을거 같네~ 하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때 V20에 세컨드스크린, QDAC를 내장해서 나와 평은 좋았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뭐 핸드폰을 하나 더 사야되는 부담감을 가지고 시간이 지나 G6나오고 G7 나오고 지금은 G8, V50 다 나왔네요.;;
그러고보니 참 오래된이야기 같습니다.
신제품이 나오면서 구형제품이 된 G6는 중고가가 아주 좋게 변하고 있더라구요.
지금은 9~13만원 정도면 구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최근에 약12? 13? 이었나;;
아무튼 뭐 중고로 그가격주고 샀어요. 전화,인터넷 기타 어플이 되는 mp3 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청음시 사용한 헤드폰은 오디오테크니카의 ath-50x 그리고 소니캐스트의 디락입니다.
G6에 두제품을 물렸을땐 개인적으로 두 제품간의 편차가 크게 느껴지지않았고 성향도 크게 다르지 않은거 같았습니다. 물론 소소한부분에서 작게나마 차이가 느껴지긴 했지만 큰 틀에서는 차이가 거이 없는거 같았습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이라 그부분은 감안하고 보셔야 할듯합니다.
(참고로 계측기 같은걸로 측정한 전문적인 음질에 대한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것을 알아본다기 보단 그냥 그런 느낌이었다는 정도만 알아주심 되겠습니다.
더욱 자세한것을 원하시면 골든이어스 같은곳에서 찾아보시면 될거같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G6의 경우는 Hi-Fi 모드와 일반 모드가 있습니다.
이어폰잭을 연결하면 Hi-Fi 모드가 자동으로 켜집니다.
그냥 잘 들으시면 됩니다. 일반모드와 뭔가 차이가느껴지는데.
일반 모드는 약간 둔탁한듯한 느낌이들며 배터리가 조금 달게 됩니다.
예전에 광고에서 원음에 가까운 음을 재생해준다는 광고가 생각나는데.
딱 그런 느낌입니다.
음악소스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데.
녹음실에 악기 몽땅때려넣고 한방에 녹음한듯한 그런소스는 정말 제 귀에대고 음악을 연주하는 그런 느낌이 나더라구요.
정말 악기소리 하나하나가 전부 들려서 참 좋습니다.
음악과 보컬의 조화도 참 좋습니다.
보컬의 목소리는 정직하게 나오네요.
숨쉬는 소리 하나까지 잘 들립니다. 감정도 잘 전해지구요. 참 좋습니다만.
후보정을 많이한 그런 음악은 약간 아쉬운것도 있습니다.
루시드폴음악 들을때 참 좋더라구요.
오케스트라음악들으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허나 기계로 만든듯한 악기의 느낌은 뭔가 아쉬운느낌을 주더라구요.
왜 사람들이 좋은소스를 찾는지 대충은 알거같긴합니다.
저렴한 헤드폰인데도 그런느낌이 나긴합니다.
소스를 정말 잘 들려주는 느낌입니다.
집에서 들을땐 정말 좋은 셋팅인거 같더라구요. 뭐 EQ를 조절해서 개인에 맞게 들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좋은소스와 좋은헤드폰이면 정말 좋은 소리를 들려줄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MP3용 핸드폰 |
저는 음악을 들을때 기본 음악어플을 이용했는데 이거에 대해서도 조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근데 뭐 특별한건 뭐 없구요. 그냥 아이폰기본어플이랑 안드랑 잘 섞은느낌이더라구요.
평소 아이폰을 사용했는데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저렴한가격에 음질좋은 장난감을 구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거 같더라구요.
배터리랑 3.5파이잭만 교체해서 계속사용할듯 합니다.
수동조절이 되는 카메라는 덤인거 같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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