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갈까 하다가 가게된 카페.
그냥 아는곳도 없고 좀 멀리가기 싫어서 주변을 살펴보다가 눈에 띄어서 갔다
근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글도 한개 남겨본다.
나름 인상 깊었던 카페..
깔끔한 외관과 다용도(?)로 추측되는 의자로 인테리어 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이목을 끌었던 카페..
아마 커텐을 쳐놔서 궁금함이 더해져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배경색과 글자색 그리고 글씨체가 잘 어울리는 간판인거 같다.
손글씨로 적어놓은 메뉴판.
보기엔 아주 이쁘고 감성적이지만 글씨가 조금은 작고 시인성도 약간은 떨어지는 편이다.
앙버터는 그림으로 어떤메뉴인지 도와준다...
아마 많이 물어봐서 그런거 같다. 앙~! 버터
사장님 1인혼자 하는거 같다.
바는 깔끔하고 작은규모의 사이즈, 혼자일하기 좋을거 같다.
주문할때 pos기를 이용하는게 아니라 직접 손글씨로 적는다..
손글씨를 좋아하고 감성적인 사장님인듯싶다.
생화 꽃도 있고 테이블도 하양하양하다. 꽃이 이쁘다.
화분속에 둘러 쌓인 테이블자리이다.
다른 테이블과 벽(?)을 만들어주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일석이조.
방명록 같은거도 있고. 책도 있다.
책의 제목을 보면 감성보단 실력인듯...
아무래도 인생은 실전인가..(?)
주문한 아메리카노.. 사진이 자동으로 안돌아간다. ㅠㅠ
맛은 쌉싸롬하고 깔끔하다.
달달한 디저트가 생각나는 맛.
돌체라떼였던가...
달달한게 인상적이었다...
갈색마들렌... 그냥 마들렌맛...
달달한 돌체라떼랑 먹을땐 알맞은 맛이지만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조금만 더 달았으면 좋았을뻔했다.
마들렌 주변에 색있는 친구들이 이쁘다..
색이 정말 이뻐..
(근데 사진은 어떻게 돌리나요?)
다 먹고 뭔가 아쉬워서 하나더 주문했다..
오렌지 자몽주스인데..
메뉴판에 하트표시가 되어있는데, 아마 추천메뉴지 않나 싶다.
자몽청에 오렌지 간걸 넣어줬는데 생각보다 많이 맛있었다..
맛있었다... 근데 개인적으로 로즈마리 잎은 안넣어줬음 좋겠다.
하얗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깊었으면 맛도 나쁘지 않은 좋은 카페.
다음에 한번더 가볼래하면 안가진 않을듯....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긴하다...
(white tone concept interior, nice flavor, cafe in ul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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