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송상현광장 인근에 위치한 공장형 로스팅카페.
골목에 잘 숨어있어서 처음엔 조금 헤멧는데 오늘도 역시 헤멧다. ㅎㅎ
로스팅이 전문이고 카페는 부업인거 같은, 그런 카페라 테이블은 간단하게 되어있다.
각기 서로다른 의자가 있는데 철제의자와 통나무의자가 있다. 감성적이고 무거울거 같다.
감성 +1
여기에서 운영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곳에 카페만 전문인곳도 있다고 하더라...
오래된 건축물을 개조해서 만든거 같은데 그 이력을 잘 보여주는 천장구조.
카페내부에는 곳곳에 공장감성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공장시절때 쓰던 크레인레일이 그대로 남아있는거 같다.
무엇을 옮기던걸까?? 구조물도 철거하지 않고 재활용하여 인테리어로 잘 활용했다.
공돌이감성 1증가하였습니다.
옛날에 공장으로 사용하던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3상전기가 흐르던곳..
아마 3상모타를 사용하여(?) 크레인을 움직인듯.ㅋ
공장스러운 인테리어로 내부분위기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공장스러운 콘센트.. 소품하나하나도 공장스럽다..
은근 공돌이감성을 자극하는 소품.... 가지고싶다...
공돌이 감성 +1
잘 꾸민거는 확실한듯 싶다.
오디오시스템과 메뉴판.. 커피, 라떼,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일괄 4.0천원.
커피와 에쏘는 우유들어간 메뉴와 가격이 같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느낌적인 느낌...
아메리카노는 500원만 더 싸면 좋겠구만.....
각종 블랜딩도 팔고 싱글도 판다. 뭐든 맛있을듯.
아메리카노는 500원이 더 싸야된다는 나의 편협한 가격관(?)에 의해 라떼를 시켯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커피의 단맛과 고소함을 잘 살린 라떼.
맛있다. 머그컵은 없는거 같고 종이컵으로 주는데 난 머그컵을 선호한다.
뭐 일일판매량이 많지 않으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종이컵이 더 괜찮겠지.
커피를 코로 흡입하면 죽지않을까(?) 그냥 눈이 한번은 가는 그런 광고(?)
클래식컬한 스뎅 물통.
녹-빨 받침대는 이쁘다.
프로밧 로스터기. 작은거하나 큰거 하나.
노란색이 이쁜 그런 로스터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히 즐기기엔 좋은거 같다. 사장님도 이야기도 잘해주시고 좋음.
한번은 가볼만한 카페.
가끔은 생각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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