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4

부산 전포동 카페 인앤빈커피로스터스

예전에 지인이 추천해줘서 다녀왔는데 기억에 남아서 다시한번 다녀왔다.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인근에 위치한 공장형 로스팅카페.

골목에 잘 숨어있어서 처음엔 조금 헤멧는데 오늘도 역시 헤멧다. ㅎㅎ


로스팅이 전문이고 카페는 부업인거 같은, 그런 카페라 테이블은 간단하게 되어있다.

각기 서로다른 의자가 있는데 철제의자와 통나무의자가 있다. 감성적이고 무거울거 같다.

감성 +1

여기에서 운영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곳에 카페만 전문인곳도 있다고 하더라...



오래된 건축물을 개조해서 만든거 같은데 그 이력을 잘 보여주는 천장구조.

오래된 나무와 보수한흔적이 있는 천장.

카페내부에는 곳곳에 공장감성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공장시절때 쓰던 크레인레일이 그대로 남아있는거 같다.

무엇을 옮기던걸까?? 구조물도 철거하지 않고 재활용하여 인테리어로 잘 활용했다.

공돌이감성 1증가하였습니다.


옛날에 공장으로 사용하던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3상전기가 흐르던곳..

아마 3상모타를 사용하여(?) 크레인을 움직인듯.ㅋ


여기엔 쇠사슬이로 인테리어를 했다. 뭐 공장형인건 확실한거 같다.

공장스러운 인테리어로 내부분위기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공장스러운 콘센트.. 소품하나하나도 공장스럽다..

은근 공돌이감성을 자극하는 소품.... 가지고싶다...

공돌이 감성 +1

잘 꾸민거는 확실한듯 싶다.


오디오시스템과 메뉴판.. 커피, 라떼,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일괄 4.0천원.

커피와 에쏘는 우유들어간 메뉴와 가격이 같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느낌적인 느낌...

아메리카노는 500원만 더 싸면 좋겠구만.....


각종 블랜딩도 팔고 싱글도 판다. 뭐든 맛있을듯.


아메리카노는 500원이 더 싸야된다는 나의 편협한 가격관(?)에 의해 라떼를 시켯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커피의 단맛과 고소함을 잘 살린 라떼.

맛있다. 머그컵은 없는거 같고 종이컵으로 주는데 난 머그컵을 선호한다.

뭐 일일판매량이 많지 않으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종이컵이 더 괜찮겠지.



커피를 코로 흡입하면 죽지않을까(?) 그냥 눈이 한번은 가는 그런 광고(?)


클래식컬한 스뎅 물통.

녹-빨 받침대는 이쁘다.


프로밧 로스터기. 작은거하나 큰거 하나.

노란색이 이쁜 그런 로스터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히 즐기기엔 좋은거 같다. 사장님도 이야기도 잘해주시고 좋음.

한번은 가볼만한 카페.

가끔은 생각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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