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0

아이폰8에 ios12 올린 후기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되면, 기존 아이폰사용자들에게는 새로운 ios를 업데이트 시켜준다.

이번에 아이폰xs가 나오면서 내 아이폰8에도 ios12를 업뎃해줬다...(당연한건가)
사람들이 ios11은 워낙망작(?)이라고 하지만 뭐 아이폰8,+,x 에 나름 최적화되어서 사용하는데는 별 문제는 없었다.

사실 어떤버전이든 초기땐 망작이지만 버전이 높을수록 자잘한 문제점이 수정되고 안정화되어서 쓰기 나쁘지 않게 바뀌는거 같다는게 보통 유저들의 설.
게다가 판올림을 할수록 구형기기는 쓰지도 못할정도로 느려지게 만든다고 하더라.!!
(낫 이너프 마진)

인터넷사람들이 ios12 베타는 좋다고 하길래...(특히 속도면에서) 베타 말고 정식버전이 나오고 안정화 되면 그때 올려봐야지 했는데. 그냥 그런거 다 모르겠고
사람들이 올려놓은 측정앱이 신기해서 판올림을 실행했다.

속도는 기존 ios11이랑은 큰 차이는 안나는거 같은데 기존 관행상 그냥 좀 느려진거 같다... 특히 어플 구동속도... 그리고 리프리시가 늘어나서. 가끔씩 불편한 정도...
구형 기기들중 5s나 6같은 경우에는 실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빨라졌다고 들었는데..
8같은 경우에는 구형중에서 가장 최신폰이라 그런지 별 신경은 안써준거 같다.
그치만 적응되면 별 신경쓰이지는 않는정도.
아마도 구형폰은 빨리 덜 구형폰은 느리게하는거 같다.(버릇 못고친듯)
구형폰은 오래사용한 댓가로 빠르게 만들어 준건가;;;

그리고 측정앱이 생겼는데..
인터넷에서 보고 신기해서 나도 해보고 싶어서(?) 이번 판올림을 한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기존 11버전이 불편하거나 문제점도 없는데 위험을 감수하고 초기버전을 올린이유지 싶다..

측정앱을 직접 해보니 정말 신기하다...
사물의 길이를 측정해주는데 이게 은근 정확한거 같기도 하고. 신기하다.
하지만 그 신기한게 전부... 실생활에서 나름 유용하게 쓰일려나... 
어떤방식으로 측정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신기한 기술을 하나 탑재한듯.
신기하고 끝이다...

그리고 좀 심각한 문젠데 통신망 연결이 간간히 끊긴다. 재부팅으로 문제해결이 가능하지만 그것도 일시적이라 좀 그렇다.... 네트워크초기화 해도 그다지 좋아지는거 같진 않다.
어떤 증상이냐면 lte데이터통신이 안된다. 전화 수발신은 3g 전환되면서 되는거 같으나 lte 데이터망으로 하는 행동은 안된다... 
(현재 12.1을 올렸는데 통신망 연결이 끈기는 문제는 얼추 해결이 된거 같다.
그러나 간간히 문제가 있다는 사람이 있는거 같긴하다.) 

아이폰xs에서 이슈가 되었던 충전문제....
심한건 아니지만 충전인식이 잘 안됬다... 충전선을 꼽았는데 충전이 안되는 문제가...;;
그래도 몇번 뺏다 꼽았다하면 되서 큰 상관은 없는데 한번에 인식이 안되서 신경을 써줘야 하는게 좀 불편한데... 12.0.1이 또 업뎃되면서 문제를 해결했다는데 이건 좀 지켜봐야 할듯싶다...


신제품이 출시되어도 기존제품도 신경써주는게 고맙긴한데.
조금더 잘 다듬어서 충전이나 통신망 연결끊김같은건 발생 안했음 좋겠다.
특히 고의적으로 구형제품을 느리게해서 불편함을 주는 개양아치짓은 안했음 좋겠다.
편할라고 쓰는 핸드폰인데 더 신경이 쓰이는 꼴이니...
누가 아이폰8에 12판올림 할까요 라고 물어보면 조금만더 있다가 하세요.. 라고 말해주고 싶다. 측정을 경험해보고 싶지않은 이상.

not enough ios12

2018-10-09

울산 중구 카페 cafe진옥

울산에 지인이 추천해준 카페가 있어서 한번 가봤는데 때마침 휴일이라

어딜갈까 하다가 가게된 카페.

그냥 아는곳도 없고 좀 멀리가기 싫어서 주변을 살펴보다가 눈에 띄어서 갔다

근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글도 한개 남겨본다.

나름 인상 깊었던 카페..


깔끔한 외관과 다용도(?)로 추측되는 의자로 인테리어 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이목을 끌었던 카페..

아마 커텐을 쳐놔서 궁금함이 더해져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간판은 다로 없고 입구 우측에 한글로 잘 적어논 카페 진옥.

배경색과 글자색 그리고 글씨체가 잘 어울리는 간판인거 같다.


손글씨로 적어놓은 메뉴판.

보기엔 아주 이쁘고 감성적이지만 글씨가 조금은 작고 시인성도 약간은 떨어지는 편이다.

앙버터는 그림으로 어떤메뉴인지 도와준다...

아마 많이 물어봐서 그런거 같다. 앙~! 버터



사장님 1인혼자 하는거 같다.

바는 깔끔하고 작은규모의 사이즈, 혼자일하기 좋을거 같다.

주문할때 pos기를 이용하는게 아니라 직접 손글씨로 적는다..

손글씨를 좋아하고 감성적인 사장님인듯싶다.


생화 꽃도 있고 테이블도 하양하양하다. 꽃이 이쁘다.

작은 화분도 있다. 삭막할수 있는 공간에 화분과 식물로 잘 조화를 이룬다.



화분속에 둘러 쌓인 테이블자리이다.

다른 테이블과 벽(?)을 만들어주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일석이조.

방명록 같은거도 있고. 책도 있다.


책의 제목을 보면 감성보단 실력인듯...

아무래도 인생은 실전인가..(?)


주문한 아메리카노.. 사진이 자동으로 안돌아간다. ㅠㅠ

맛은 쌉싸롬하고 깔끔하다.

달달한 디저트가 생각나는 맛.


돌체라떼였던가...

달달한게 인상적이었다...


갈색마들렌... 그냥 마들렌맛...

달달한 돌체라떼랑 먹을땐 알맞은 맛이지만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조금만 더 달았으면 좋았을뻔했다.

마들렌 주변에 색있는 친구들이 이쁘다..

색이 정말 이뻐..

(근데 사진은 어떻게 돌리나요?)


다 먹고 뭔가 아쉬워서 하나더 주문했다..

오렌지 자몽주스인데..

메뉴판에 하트표시가 되어있는데, 아마 추천메뉴지 않나 싶다.

자몽청에 오렌지 간걸 넣어줬는데 생각보다 많이 맛있었다..

맛있었다... 근데 개인적으로 로즈마리 잎은 안넣어줬음 좋겠다.


하얗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깊었으면 맛도 나쁘지 않은 좋은 카페.

다음에 한번더 가볼래하면 안가진 않을듯....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긴하다...

(white tone concept interior, nice flavor, cafe in ulsan)

2018-10-04

부산 전포동 카페 인앤빈커피로스터스

예전에 지인이 추천해줘서 다녀왔는데 기억에 남아서 다시한번 다녀왔다.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인근에 위치한 공장형 로스팅카페.

골목에 잘 숨어있어서 처음엔 조금 헤멧는데 오늘도 역시 헤멧다. ㅎㅎ


로스팅이 전문이고 카페는 부업인거 같은, 그런 카페라 테이블은 간단하게 되어있다.

각기 서로다른 의자가 있는데 철제의자와 통나무의자가 있다. 감성적이고 무거울거 같다.

감성 +1

여기에서 운영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곳에 카페만 전문인곳도 있다고 하더라...



오래된 건축물을 개조해서 만든거 같은데 그 이력을 잘 보여주는 천장구조.

오래된 나무와 보수한흔적이 있는 천장.

카페내부에는 곳곳에 공장감성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공장시절때 쓰던 크레인레일이 그대로 남아있는거 같다.

무엇을 옮기던걸까?? 구조물도 철거하지 않고 재활용하여 인테리어로 잘 활용했다.

공돌이감성 1증가하였습니다.


옛날에 공장으로 사용하던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3상전기가 흐르던곳..

아마 3상모타를 사용하여(?) 크레인을 움직인듯.ㅋ


여기엔 쇠사슬이로 인테리어를 했다. 뭐 공장형인건 확실한거 같다.

공장스러운 인테리어로 내부분위기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공장스러운 콘센트.. 소품하나하나도 공장스럽다..

은근 공돌이감성을 자극하는 소품.... 가지고싶다...

공돌이 감성 +1

잘 꾸민거는 확실한듯 싶다.


오디오시스템과 메뉴판.. 커피, 라떼,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일괄 4.0천원.

커피와 에쏘는 우유들어간 메뉴와 가격이 같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느낌적인 느낌...

아메리카노는 500원만 더 싸면 좋겠구만.....


각종 블랜딩도 팔고 싱글도 판다. 뭐든 맛있을듯.


아메리카노는 500원이 더 싸야된다는 나의 편협한 가격관(?)에 의해 라떼를 시켯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커피의 단맛과 고소함을 잘 살린 라떼.

맛있다. 머그컵은 없는거 같고 종이컵으로 주는데 난 머그컵을 선호한다.

뭐 일일판매량이 많지 않으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종이컵이 더 괜찮겠지.



커피를 코로 흡입하면 죽지않을까(?) 그냥 눈이 한번은 가는 그런 광고(?)


클래식컬한 스뎅 물통.

녹-빨 받침대는 이쁘다.


프로밧 로스터기. 작은거하나 큰거 하나.

노란색이 이쁜 그런 로스터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히 즐기기엔 좋은거 같다. 사장님도 이야기도 잘해주시고 좋음.

한번은 가볼만한 카페.

가끔은 생각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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