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1

삼진어묵 티백 간단 시음기

마트에서 쇼핑하다가 충격적으로 구입한 어묵 티백..

항상 어딘가에서 오뎅먹다가 국물을 마실때면.
그 시원한 국물의 맛에 생각하길.

술먹은 다음날에 텀블러에 담아서 출근할때 먹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것을 실현시켜줄것을 발견한듯 했다.

그래서 먹어본김에 남기는 글.




티백이 몇개들어 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마지막 남은 티백.

물 180그램에 한개가 권장사항이다.




오늘 도와줄 컵.
맥심 라이언 머그잔.
쓸데 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대충 맥심커피 타마실때 좋다.ㅋㅋ



뜯으면 고오급 삼각티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슨 가루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게 조금 떨어진다.
아마 스프인건가? 싶기도 하고 먹어보면 살짝 육수맛이 느껴진다.
뭐 그거까지 신경쓸건 아닌거 같고...



물에 넣어서 1분정도 우려낸다.
그후 드시면 되는데 티백을 빼고 먹으라는 말이 없으니 그냥 먹어보도록 하자.
그냥 담궈놓고 먹어도 쓰거나 아린맛이 올라오지 않아서 그냥 대충 해먹으면 된다.

그리고 정량대로 넣으면 생각보다 맛이 진해서 
물을 조금 더 넣거나 먹다가 물을 조금 더 부어먹어도 괜찮은듯.

맛은 오리지날 오뎅국물 맛은 안난다....;;;;
뭔가 빠진듯한 맛인데 아무래도 오뎅이 없으니 완전 같을순 없겠지?
그 빠진 오뎅맛을 채우기 위해서 뭔가 더 넣었는데 그게 뭔지도 모르겠다.
그냥 먹기는 맛이 좀 쎈거 같고 김밥이나 그런거 먹을때 같이 먹으면 좋을거 같다.
아니면 오뎅탕 끓일때 넣어도 될거 같다; 아니면 라면끓일때 좀 넣던가?




내용물은 뭔지 나도 모르겠다.
그냥 맛있게 먹고 다음부턴 없는걸로 알고 살아야겠다.
오뎅국물이 땡길땐 집근처 분식집에서 오뎅하나 사먹고 국물 세번떠먹기 신공을 써야겠다.
심지어 이거 티백이 저렴한것도 아니고 가격도 꽤나 되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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