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1 미니 벤치테이블이랑 중국발 ㄹ케이스.
BC1은 깔끔하고 뭔가 멋져보이며 분해하면 그냥 분해후 보관하기도 좋아보였다.
근데 애시당초 벤치테이블로 나온모델이라 그런지 실사용할땐 뭔가 아쉬울거 같은 부분도 있을거 같다.
예를들면 메인보드를 고정할땐 나사고정식이 아니며 글카 나사조으는 부분은 긴~ 봉으로 되어있어서 모니터 케이블꼽을때 간섭이 생기지 않을까 싶었다.
그리고 가겨은 180불. 알미늄으로 정교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비쌋다.
크기는 정말작고 이쁘긴하였음.
그리고 또 본 ㄹ자 케이스. 알미늄을 절곡해 만들었다고 하던데 디자인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사용해본사람 말을 대충들어보니 중국발 치고는 마감도 괜찮다고.
BC1은 공홈에서 팔아서 언제든지 살수있을거 같고 ㄹ케이스는 개인이 만들어파는 느낌도 있었다.
그래서 일단은 ㄹ케이스를 구매하기로 했다.
타오바오랑 알리익스프레스에서 open itx 로 검색하면 나온다.
둘은 가격차이가 많이나서 타오바오에서 구매했다.
타오바오 환산가격 13~14만원정도. 알리에서는 180불에 택배비 50불정도 하면 23만원이 훨씬 넘는 가격인데 그가격을 주고 저걸 살 이유가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그냥 타오바오 구매대행으로 회원가입도 없이 편하게 구매했다.
배송료 수수료 다 해서 15만원정도 든거 같다.(그래도 비싸ㅠ)
막상 받아보니 우려했던거 보다는 만듬새도 좋고 마감도 괜찮은거 같다. 강판도 두껍고.
근데 가격생각하면 글쎄(?)라는 생각이 들긴한다.
이쁘게 생겼으며 확장성을 제외하면 오픈 케이스의 기본은 하는거 같은 느낌이다.
그냥 기계적인 공돌이의 홈메이드 감성 디자인인거 같다.
그리고 작다~ 그리고 최소한의 기능만.. 그게 가장 맘에든다.
높이는 약 35cm 정도 되는거 같다. 그리고 가로 세로는 19cm 이하.
평소 작은사이즈의 케이스를 원했는데 정말 작아서 맘에든다.
뭐... 작은거 하난 최곤듯.
그리고 BC1 미니와 가장큰 차이는 저 파워버튼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나름 케이스라고 파워버튼이 있는건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근데 문제는 보통 저케이스를 반대로 돌려써서 케이스 뒷편에 파워버튼이 위치하게 된다.
그럼 매번 손을 PC 뒷편으로 넣어서 사용하게 있는데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읭??)
그리고 케이스 바닥부분은 받침대 같은게 없고 사진처럼 민자로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바닥에 놓자마자 기스가 생겼다.
바닥면에 붙있수 있는 고무재질같은걸 같이 제공해줘서 없는데 기스가 생겨서 뭔가 많이 안타깝다.
이쁘게 붙여주면 이쁘다. 잘 안미끄러질거 같으며 저거 수명이 다되면 다이소 같은데 가면 비슷한걸 팔려나 모르겠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구성품이다.
뭔가 넉넉해보이지만 실제로도 넉넉한거 같다.
파워나사,ssd 나사,메인보드나사, 케이블타이, 바닥고무 가 제공됨.
이왕이면 파워나사도 검은색으로 줬으면 좋았을뻔했다.
(참고로 컴터 조립할땐 M3 규격과 6-32 규격의 나사를 사용합니다
M3규격은 메인보드,2.5하드,ssd 등에 사용됩니다.
6-32규격은 파워.하드,글카고정 등에 사용됩니다.)
잘 모르실땐 한번체결해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으시면 다른걸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반케이스에서 주는거보다 길이가 긴데.
그건 알미늄 프레임이 두꺼워서 그런듯 싶다.(케이스 두께는 약 5mm정도)
이젠... 대충 널부러뜨려놓고 잘 사용하던 부품들을 잘 케이스에 붙여보도록 하자.
대충 저렇게 놓고 써도 큰 상관없으며. 컴퓨터를 켤때는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켰는데.
정말 불편했다. ㅠㅠ
스탠드오프는 일반 케이스 보다 길게 나와있다
대충 글카때문인거 같긴한데 뭔가 이유가 있겠지.
물론 꺼먼거 스뎅색의 나사 둘다 분리가 가능함.
기분좋게 조립을 시작하는데 문자가 생겼다.
케이스에 메인보드 백패널이 안들어감;;;
케이스 크기가 조금 커저도 백패널이 들어갈수있게 만들었으면 조금더 좋았을거 같다.
그리고 글카도 2슬롯짜리만 되는데 3슬롯짜리도 되게끔해줬으면 얼마나 만족스러웠을까?
뭐... 중국산이니깐... 어쩔수 없지...
그래서 그냥 백패널 없이 대충 낑가넣기로.
그래도 막혀있는곳이 별로 없어서 조립난이도는 정말 쉬운편이다.
뭐 꼽을것도 별로없고 나사도 몇개 안조여도 되며 심지어 글카는 손나사다..
그리고 하드를 달곳이 없다.
저곳에 저렇게 달아볼까 했는데 그것도 안된다. 나사홀은 있지만 하드의 나사홀 위치와 맞는 않는다.
그냥 못달게끔 나사홀위치를 조절한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파위스위치의 배선.
하나는 전원스위치, 하나는 led 이다. 녹색,파란색이 저원선이며 빨강검정은 LED 선이다.
보드에 잘 꼽아주면 더이상은 드라이버로 전원을 안켜도 되서 좋다.
대충 선 연결하고 테스트겸 켜봤는데 잘 됬다.
간단한 조립이지만 전원킬땐 언제나 긴장되는건 나만 그런가보다.
파워는 atx 파워랑 그거보다 조금 작은것도 지원되는게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일단 귀찮으니 선정리는 다음에 하기로..
SSD 방열판달고 CPU 쿨러 바꾸면 그때 선정리도 하기로 해야겠다.
하드는 그냥 대충던져놓고 쓴다. 하드크래들이나 가이드 하드베이 같은거를 찾고 있는데 찾을수 있을려나..
컴퓨터를 지키는 꼬부기 계란초밥은 글카지지대로 사용중.
선정리는 빠른 시일내로 해야겠다.
대충 놓고 쓰다가 슬리빙케이블을 구해서 선정리를 다시해봤다.
조금더 신경쓰고 정성스레 하면 좀더 이쁘게 나올거 같깉한데.
귀찮으니 그냥 계속 쓰다가 다음에 분해할일있으면 그때 다시하지 뭐...
이런 형식으로 된것중에 M-ATX 보드도 사용할수 있는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다.